현대 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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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 포니는 현대자동차가 1975년부터 1982년까지 생산한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이다. 미쓰비시 자동차의 기술 협력과 이탈디자인의 디자인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기술 자립과 수출 시장 개척에 기여했다.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컨셉트카가 공개되었으며, 1976년부터 판매가 시작되어 대한민국 승용차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1982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포니 II가 출시되었으며, 1988년 승용 모델이 단종되고 1990년 택시 및 픽업트럭 모델이 단종되었다. 이후 포니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N Vision 74 컨셉트카와 포니 EV 컨셉트카가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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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포니 - [자동차]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 제조사 | 현대자동차 |
| 생산 기간 | 1975년–1990년 |
| 차종 | 소형차 (B) |
| 조립 장소 | 울산광역시, 대한민국 |
| 후속 차종 | 현대 엑셀 현대 엘란트라 |
| 레이아웃 | FR 레이아웃 |
| 차명 | 현대 포니 |
| 1매 이미지 설명 | 포니 (4도어 세단) |
| 1매 이미지 이름 | Hyundai Pony 110 Blue (33).jpg |
| 디자인 | 이탈디자인・주지아로 |
| 승차 정원 | 5명 |
| 차체 형태 | 4도어 패스트백 세단 3도어 해치백 5도어 해치백 5도어 라이트 밴 2도어 픽업 트럭 |
| 엔진 | |
| 엔진 종류 | 미쓰비시 4G36형: 수랭식 4기통 SOHC 1,238cc 미쓰비시 4G33형: 수랭식 4기통 SOHC 1,439cc 미쓰비시 4G32형: 수랭식 4기통 SOHC 1,597cc |
| 최고 출력 | 80마력 |
| 최대 토크 | 10.8kg.m |
| 변속기 및 구동 | |
| 변속기 | 전진 4단, 후진 1단 MT |
| 구동 방식 | FR |
| 서스펜션 | |
| 전륜 서스펜션 | 맥퍼슨 스트럿 |
| 후륜 서스펜션 | 리프 리지드 |
| 크기 및 무게 | |
| 전장 | 3,970mm |
| 전폭 | 1,558mm |
| 전고 | 1,360mm |
| 휠베이스 | 2,340mm |
| 차량 중량 | 870kg |
| 연료 및 연비 | |
| 연료 탱크 용량 | 45리터 |
| 연비 | 15.0 km/리터 |
| 기타 | |
| 스티어링 위치 | 왼쪽 핸들 |
| 관련 정보 | |
| 제조 기간 | 1975년 12월 - 1985년 12월 (포니) 1982년 2월 - 1990년 1월 (포니 II) |
| 로마자 표기 | Hyundai Pony |
| 다른 뜻 | 포니 |
| 한국어 | |
| 이름 | 현대 포니 |
| 그림 | Hyundai Pony 110 Blue (33).jpg |
| 차종 | 소형차 |
| 제조사 | 현대자동차 |
| 생산 년도 | 1975년 ~ 1990년 |
| 조립 | 울산광역시 |
| 후속 차량 | 현대 엑셀 현대 라비타 |
| 구동 방식 | 후륜구동 |
2. 역사적 배경
Hyundai영어는 1968년부터 포드 코르티나를 라이선스 생산하며 자동차 생산 경험을 쌓았다. 1973년, 현대자동차는 독자적인 고유 모델 개발을 결정하고, 이를 위해 해외 기업으로부터 기술 도입 및 기술자 초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29]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BMC에서 근무했던 조지 턴불을 비롯한 5명의 영국 기술자들을 영입했다.[2][3][4] 이들의 경험과 미쓰비시 자동차의 엔진 및 변속기, 미쓰비시 랜서의 플랫폼, 포드 코르티나의 부품, 그리고 이탈디자인의 차체 디자인을 바탕으로 포니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현대자동차는 미쓰비시 자동차 (엔진, 변속기, 후차축, 주조 공장 건설: 1973년, 1974년), 이탈디자인 (차체 디자인: 1973년) 등 해외 기업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28] 포니를 개발하였다. 특히, 미쓰비시 랜서 1세대 모델의 플랫폼과 엔진, 변속기 등 많은 부품을 공유했다.[31][32]
현대자동차는 1970년대 초반 도산 위기에서 벗어나[33] 포니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국산화율을 30%대에서 90%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28]
2. 1. 1세대 (1975년-1982년)
현대 포니는 1974년 11월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당시 현대자동차는 조르제토 쥬지아로가 운영하는 이탈디자인에 디자인을 의뢰하여 포니와 함께 포니 쿠페 콘셉트 카를 선보였다. 포니 쿠페는 양산되지 않았지만, 포니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로 큰 의미를 지닌다.[41]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세계에서는 16번째로 고유 모델 자동차를 만든 국가가 되었다.

1975년 12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포니는[42] 미쓰비시 자동차의 1,238cc 새턴 엔진과 4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미쓰비시 랜서의 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1976년 1월 26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가격은 228만 9,200원이었다. 포니는 출시와 함께 대한민국 승용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1976년 한 해 동안 10,726대가 판매되어 시장 점유율 43.5%를 기록했다.[42]
1976년에는 에콰도르에 5대를 수출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5도어 스테이션 왜건, 2도어 픽업 트럭, 3도어 해치백 등 다양한 모델이 추가되었고, 아이신의 3단 자동변속기도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었다. 1980년에는 1,439cc 새턴 엔진을 탑재한 포니 1400이 출시되었다.
표준 모델은 4도어 패스트백 형태였으며, 3도어 모델은 해치백 형태였다. 1982년 2월까지 총 297,903대가 생산되었으며, 이후 포니 II로 페이스리프트 되었다. 다만, 택시 모델은 1985년 12월까지 병행 생산되었다.
2009년 6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포니1 픽업을 소장하게 되었고,[43] 2012년 1월에는 울산박물관에서 포니를 구입해 영구 전시한다고 밝혔다.[44]
2. 1. 1. 제원 (1세대)
3980mm(5도어 스테이션 왜건)1560mm(5도어 스테이션 왜건)
5명
자동 3단
GNS(1.4L)
1439(1.4L)
92/6,300(1.4L)
12.5/4,000(1.4L)



